동굴카페-그린루페는 이곳 사장님이 녹차밭을 개간하던 도중 발견된 동굴이라고 한다.
녹차밭에서 직접 재배한 녹차를 이용한 카페서비스와 오리구이, 파전 등이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독특한 것은 동굴 깊숙히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나즈막히 땅이 페인듯한 동굴입구에서
졸졸 흐르는 듯한 물소리와 함께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녹차밭의 풍경과 함께 이색적으로
즐길수 있는 곳이란 것이다.
6.25전쟁 전 제주도 4.3사건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무자비하게 학살당하던 시절
제주도민들이 생존을 위해 피신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녹차 전복 삭스핀 25,000원
녹차게장정식 20,000원
녹차돼지수육 (4인) 40,000원

녹차전 6,000원
샌드위치 3,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푸치노 5,000원
녹차발효 효소차 5,000원
팥빙수 6,0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답니다.
특히 조명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저녁즈음 해서 추천합니다.